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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하차 그런데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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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이 결승 2차전 무대를 앞두고 결국 스스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한 것인데요 황영웅은 3월 3일 자정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이런 글을 쓰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제작진과 상의 끝에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라고 첫 문장을 시작했습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이러했는데요 저는 이제 불타는 트롯맨 경연을 끝마치려 합니다 결승에 들어간 상황에서 저로 인해 피해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지난 방송에 참여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를 믿어주신 제작진 동료 여러분들께도 죄송하고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도 이것이 맞는가 괴로웠습니다 어린 시절에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습니다.

 

 

그동안 살면서 감히 한 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저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습니다 먼저 이런 이야기들을 감사합니다가 아니라 이런 글귀 먼저 올려드림에 너무 죄송합니다.

 

황영웅은 아무 그림도 없는 회색 사진과 함께 해당 내용을 남겼는데요 보름 가량의 시간 동안 이루어진 논란 끝에 황영웅은 결국 하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2월 22일 본격적으로 논란이 시작되었는데요 황영웅에게 구타를 당했다는 a 씨가 등장했고 황영웅은 친한 사이였던 친구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 것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직접 만나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그리고 방황과 잘못이 많았던 저로 인해 불편과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지난 과오에 대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황영웅은 2016년 검찰로부터 상해 혐의로 벌금 50만 원 약식 명령을 받았습니다. 황영웅은 다시 얻은 노래하는 삶을 통해 사회에 좋은 구성원이 되어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허락해 달라라고 호소하며 불타는 트롯맨 출연을 강행했습니다.

 

하지만 황영웅이 하차하지 않자 강도 높은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전과자로 낙인찍힌 황영웅의 결승전 무대를 편집 없이 내보낸 제작진을 향한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그럼에도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총점 50%의 비율을 차지한 실시간 문자 투표가 결정적이었습니다. 황영웅은 20.5%에 달하는 28만 8973표로 가장 많은 문자 투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황영웅은 최종 1위가 됐을 때는 상금을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다가 역풍을 막기도 했습니다. 또한 학교 가해 데이트 가해 등 황영웅을 둘러싼 폭로글에 쏟아지면서 놀라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습니다.

 

황영웅과 불타는 트롯맨의 대처는 오히려 분노를 끌어올렸습니다. 황영웅은 수많은 논란에도 결승전에서 모습을 보였고 1차전에서 1위에 오르며 우승 소감으로 상금을 사회에 기부하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의혹을 바라보는 민심을 알고 있는 듯한 소감입니다. 그러나 민심을 읽기만 했을 뿐 그 이상의 반성과 사과는 없습니다

 

 

굴하지 않고 프로그램을 마치고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만 보입니다. 나아가 8억 원이라는 상금을 기부하겠다는 소감은 망가질 대로 망가진 이미지가 조금이나마 복구가 될까 잡음이 조금이라도 사라질까 하는 기대감을 품으며 내놓은 얄팍한 술수처럼 보였습니다.

 

 

그의 오만한 소감의 일부에서는 어차피 내가 우승이고 상금을 줄 테니 넘어가자 해석도 나왔습니다. 결승전을 치른 후에도 황영웅과 관련된 폭로는 계속해서 나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를 둘러싼 갖가지 폭로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들에 대한 진위여부는 가려지지 않았지만 황영웅을 향한 일관된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의 방송 출연을 두고만 볼 수 없는 일입니다.

 

 

마지막을 앞둔 시점에서 우승 후보와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시기임에도 황영웅의 하차에만 시선이 집중된 듯합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처럼 불타는 트롯맨도 전국투어 콘서트 개체 소식을 알렸지만 내진의 실패하는 등 초라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황영웅의 계속되는 과거 논란 폭로의 취소표가 더 나올 여지도 있습니다. 결국이 분노는 고스란히 프로그램으로 향했고 시사 프로그램에서 황영웅의 과거를 파헤치는 상황까지 펼쳐졌습니다.

 

SBS 궁금한 이야기Y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천상중학교 2010년 졸업생 혹은 울산자연과학고등학교 2013년도 졸업생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졸업생 분들의 많은 연락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제작진 측은 특정한 취재 대상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해당 학교를 졸업한 황영웅의 과거를 파헤치기 위한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뒤이어 MBC 실화탐사대까지 황영웅의 과거를 파헤치기 위해 나섰는데요 실화탐사대 제작팀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황영웅 씨 논란 제보를 기다린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제작팀은 트롯 가수 황영웅 씨의 의혹에 대해 취재 중에 있습니다. 진위여부를 파악하고자 학창 시절 황영웅 씨에 대해 아시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황영웅 씨와 같은 시기 천상중학교 울산 자연과학고 재학하신 분 천상중학교 2010년도 졸업생 울산 자연과학고 2013년도 졸업생 황영웅 씨와 군 생활을 함께 하신 분이라고 뿐만 아니라 고발민원까지 접수되는 등 더 이상 무시하고 넘어갈 수준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이에 황영웅의 자진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시사고발 프로그램들까지 나서자 결국 물러선다라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는 황영웅 하차 소식에 정말 아직 남은 폭로가 많은가 보다 이상 알려지면 안 되는 게 있으니 꼬리를 내린다 그러면 제작진들이 합의금 내줬다는 것도 사실인가 역대급 민폐 캐릭터다 1위가 이렇게 되었는데 아예 처음부터 방송 새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런가 하면 황영웅을 옹호하는 여론은.. 너무 아쉽다 이렇게 앞길 창창한 젊은이 한 명 또 보낸다 마녀사냥이다.. 두승까지 했으면 좋았을 텐데 수고했다.. 젊은 친구에게 왜 이리 깐깐할까 기회를 줘라.. 불쌍하다는.. 고 여전히 지지하는 여론도 있었습니다.

 

불타는 트롯맨 측도 묻고 추진하려고 했으나 텅텅 비어버린 콘서트 예매 장담 없는 추후 프로그램들 악화되는 방송사 이미지 등으로 황영웅을 결국 포기한 모양새인데요 그러나 많은 이들은 황영웅이 하차하였다 하여 끝난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끝낸다면 앞으로 또다시 학교 가해 혹은 전과자 출신의 인물이 방송에 출연하는 일이 생길 것이고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진실을 밝히고 다시는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처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인데요..

 

황영웅은 특히 여러 논란에 휩싸였었습니다. 상해 전과 학교 가해 데이트 가해 군대 문제 등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사안만 해도 한두 건이 아닙니다.

 

 

피해자들이 버젓이 보고 있는데 어떻게 방송에 출연할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그만큼 자신의 잘못이 크지 않다고 생각했기에 가능했던 일일 것입니다.

 

과연 황영웅 논란과 같은 일이 또다시 발생 안 할까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하차한다 하여 마무리하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아니라 오히려 더욱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현 상황입니다.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황영웅은 꼭 진심 어린 반성을 하고 피해자에게도 다시 한번 제대로 된 사과를 하길 바라며 방송사들도 이번 일을 계기로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방송을 만듦에 있어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제작하기를 바라겠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떤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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